석유화학ㆍ정유 영업호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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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PVC에 ABS 수요강세로 … 정유기업도 영업이익 증가 2007년 2/4분기 및 상반기에 주요 석유ㆍ화학기업들이 고유가, 환율하락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정유기업들은 2/4분기에도 석유화학 부문 호조 및 석유제품 수요 확대에 따라 상당히 호황을 누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화학기업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SK에너지는 7월9일 현재 FN가이드에서 집계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가 매출액은 6조454억원, 영업이익은 3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와 25% 늘어난 수준이다. S-Oil은 2/4분기 평균 전망치가 매출액은 3조5231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2006년 2/4분기의 3조5997억원과 2842억원에 비해 매출은 줄지만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G화학은 PVC(Polyvinyl Chloride) 영업실적 개선과 옥소 알코올(Oxo Alcohol) 호조 등에 힘입어 2/4분기 매출액이 2조6449억원으로 16.4%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626억원과 2367억원으로 238.0%, 424.8% 급증했다. LG화학은 하반기에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VC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옥소 알코올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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