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부취제 유출 관리자 입건
저장탱크 주입과정서 암모니아 가스 유출 … 인근주민 농성 1주일째 인천 중부경찰서는 암모니아 부취제를 유출시켜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 혐의(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로 SK에너지 인천물류센터 관리자 A(57)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7월26일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월20일 오후 8-10시 인천 중구 항동에 있는 SK에너지 암모니아 부취제 저장탱크에 부취제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 가스를 유출시켜 인근 주민 16명에게 구토와 두통을 유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가스 주입과정에서 유출되는 암모니아 냄새를 중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중화제 분사시설이 고장났는데도 수리하지 않고 방치한 채 가스 주입 작업을 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인근 아파트 주민 10여명은 회사 정문 앞에서 1주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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