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11월 아시아가격 620달러
플랜트 트러블에 초산ㆍDME 수요 급증 … 미국가격은 800달러로 폭등 세계적으로 메탄올(Methanol) 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하고 있다.Methanex의 칠레 플랜트 가동률 저하로 재고 감소가 확실시됐기 때문으로 10월 말 미국 Spot 가격은 톤당 800달러에 육박했으며 아시아 가격도 500달러를 넘어섰다. Methanex는 10월 계약가격을 220-250달러 인상한데 이어 11월 가격도 미국ㆍ아시아 모두 100달러 인상해 아시아 가격은 과거 최고치를 크게 웃도는 620달러를 제시했다. 메탄올은 2007년 봄부터 톤당 300달러 안팎으로 움직이고 있었으나 8월 후반부터 미국ㆍ유럽 가격이 상승세로 접어들면서 10월 초 유럽ㆍ미국의 Spot 가격은 500달러를 돌파했고, 아시아 가격도 400달러대 후반을 기록했다. 10월 말에는 미국가격이 800달러 가까이로 상승했고, 유럽 가격이 700달러 안팎으로 상승하면서 아시아 가격도 결국 500달러를 돌파했다.
6월 하순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가동을 중단한 Celanese의 초산(Acetic Acid) 120만톤 플랜트가 여름부터 가동을 재개했고, 중국에서 DME(Dimethyl Ether) 100만톤 플랜트의 신설을 앞두고 메탄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최근 독일의 메탄올 66만톤 플랜트가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11월 초순까지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9월에는 가동을 재개한 오만 Sohar의 100만톤 플랜트 공급이 불안정해 일부에서 공급부족 현상을 빚음으로써 가격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Methanex는 8월 후반부터 Spot 가격 상승에 따라 10월 미국ㆍ유럽ㆍ아시아 계약가격을 220-250달러 대폭 인상했으나 11월분은 미국ㆍ아시아 모두 100달러를 추가 인상해 미국 665달러, 아시아 620달러를 제시해 아시아 가격이 2006년 10-11월에 제시된 550달러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Methanex 칠레 플랜트의 가동재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나 아르헨티나의 천연가스 공급문제는 정치적인 측면을 안고 있어 장기화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Methanol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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