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aray, EVAL 중국판매 확대
2007년 3배 확대 아시아 50% 차지 … 포장재ㆍ가솔린탱크용 신장 Kuraray의 EVOH(Ethylene Vinyl Alcohol) 제품 <EVAL> 중국수요가 확대되고 있다.2005년 1000톤에서 2007년 3000톤으로 3배 확대돼 아시아 전체 수요 5600톤의 과반을 차지했다. 식문화의 서구화로 식품 포장재 수요와 환경의식 고조에 따른 휘발성을 방지하는 가솔린 탱크용 수요가 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년 후에는 무려 2배 정도 증가하면서 무시할 수 없는 주요 시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VAL>은 높은 다양한 기능으로 식품포장재와 가솔린탱크 등 비교적 선진국 수요가 많았는데, 자동차용 연료가 바이오에탄올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보다 다양성이 높은 <EVAL>이 주목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치약 튜브 등 소형 제품에 주로 채용됐지만 최근에는 다운사이징화로 사용량이 감소한 미국 시장을 아시아가 커버하는 상황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에서는 외국계 자동차 생산기업 뿐만 아니라 일본 생산기업도 채용하면서 예상을 웃도는 수준의 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환경 의식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식품포장도 식문화의 서구화로 가정에서의 식사 기회가 증가해 포장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2005년 1000톤 수준이었던 중국 <EVAL> 수요가 2007년 3배 확대됐는데, 1000톤 가량이 자동차 가솔린탱크용이고 나머지는 식품포장재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Kuraray 관계자는 “앞으로는 1사의 채용으로 폭발적으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가솔린탱크용 수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 시장은 유럽ㆍ미국에서 공급되고 있지만 5000톤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료 확보 등이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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