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닝 회장, 미국ㆍ중국ㆍ인디아 참여 독려 … 기후관련 10억유로 투자 독일의 제약 및 화학기업인 Bayer 베르너 베닝 회장은 11월19일 미국과 중국, 인디아 등이 세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베닝 회장은 독일 레버쿠젠 Bayer 본사에서 “12월 발리에서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시작되면 미국과 중국, 인디아 등 주요 신흥경제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기후협약이 성사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이산화탄소 방출 문제에 있어 전향이 필요한 때”라며 “지구적인 문제는 세계의 공동 노력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으며 유럽, 특히 독일 혼자만의 선구적 역할로는 기후변화를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베닝 회장의 발언은 12월 발리에서 열리는 제13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포스트 교토의정서를 다룰 때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부했던 미국과 새로운 온실가스 배출 대국으로 떠오르는 중국과 인디아 등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6월 조지 부시 대통령이 독일의 휴양도시 하일리겐담에서 열린 G8 정상회의에서 “포스트 교토의정서 협상에서 주도하진 않겠지만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부정적 입장에서 선회해 소극적인 동참을 택하고 있지만 동참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중국과 인디아 역시 여전히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은 선진국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의무적인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데 동참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베닝 회장은 미국 등의 동참과 별도로 자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더욱 증대하겠다는 뜻을 밝혀 생산시설 이산화탄소 감축 등을 통해 기후변화 해결책을 찾는 바이엘 기후 프로그램(Bayer Climate Program)을 발족했다. 베닝 회장은 “프로그램의 첫 프로젝트로 배출 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기업 건물인 환경친화기업 건물(Ecocommercial Building)을 2008년 봄 인디아 뉴델리 인근에 건설할 것”이라며 “인디아의 다른 건물보다 70% 정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Bayer은 2020년까지 플래스틱사업 부분인 Bayer MS가 생산제품 톤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시업 부분인 Bayer CS는 15% 감축, 제약사업 부분인 Bayer HC는 5% 감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베닝 회장은 “목표치는 기후보호와 경제성장의 조화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Bayer그룹은 앞으로 3년 이내에 기후 관련 연구와 개발, 기타 프로젝트에 10억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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