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료 생산 세계1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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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생산능력 600만톤 육박 … 아파트 건설러시 내륙도시로 확대 중국의 도료 생산이 끊임없이 신장하고 있다.2005년 생산능력 500만톤 돌파에서 2007년 600만톤에 육박하고 있어 일본 생산량의 2-3배에 달할 전망이다. 연안부와 내륙의 아파트 건설과 함께 내외장용 건축용 도료를 비롯한 자동차용, 플래스틱, 방식, 목공용 도료 등 각종 공업용 도료 수요가 급격한 경제발전을 배경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는 도료 생산기업이 5000-8000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도료시장은 2006년 500만톤을 돌파했고 2007년에는 600만톤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세계 최대 도료 생산국인 미국의 약 700만톤에 육박하고 있어 세계 1위 자리 교체도 점쳐지고 있다. 중국에서 아파트와 주택건설 붐과 함께 내장도료 수요가 대폭 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Shanghai에서는 고층 아파트의 건설 러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연안부 대도시 주변 뿐만 아니라 내륙 도시에서도 동일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자동차 생산이 800만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용 도료 생산능력 확대가 급격히 신장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도료는 도료 가운데에서도 최고수준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해 전체 기술수준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업용 도료 분야에서는 세계의 공장이라는 지위를 확립함으로써 고성장을 유지해나갈 전망이다. 가전제품ㆍ정보통신기기용 플래스틱 도료는 대폭적인 생산 확대를 지속하는 가운데, 특히 휴대전화용 플래스틱 본체용은 급격히 신장하고 있다. 인프라 정비에 따른 구조물용, 교량용 방식 도료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며 해상용 컨테이너 도료는 세계 점유율 90%를 장악하며 사실상 독점공급 상태에 있다. 미국, 유럽, 일본의 도료시장이 성숙기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시장이 점유율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가 도료업계 관계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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