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동 최대 석유화학기지 부상
Assaluyeh의 올레핀 플랜트 가동 잇달아 … 천연가스전 인접 유리 이란 최대 석유화학 생산기지로 개발이 한창인 Pars 특별경제 에너지지구(Assaluyeh)에서 올레핀(Olefin) 등 대형 플랜트가 잇따라 가동해 주목된다.No.9 올레핀 플랜트가 2008년 초부터 본격 가동되고 No.10 플랜트도 2008년 3월까지 상업가동에 들어간다. 원료 에탄(Ethane)을 공급하는 가스처리 플랜트도 거의 완공됐고 Aromatics을 생산하는 Aroma 4는 2007년 말 가동했다. 모두 불안정한 가동이 예상되지만 사우디 Jubail 공업지구와 견줄만한 중동 최대의 석유화학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란 Assaluyeh 지구는 세계최대 매장량을 보유한 페르시아만 South Pars 천연가스전에 인접해 있어 경쟁력 있는 원료를 배경으로 한 석유화학 거점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란은 앞서 Bandar Imam Perochemical 등을 위시한 석유화학 특별경제지구(Mashal 지구)을 개발했는데, Mashal 지구에서는 건설이 연기된 No.8 올레핀 플랜트를 제외한 주요 설비가 거의 완공되면서 개발 중심이 Assaluyeh 지구로 이동하고 있다. Assaluyeh 지구에서는 현재까지 암모니아ㆍ요소, 메탄올 플랜트가 가동됐고 2007년 말부터 C2 이후 원료를 사용한 플랜트도 가동에 들어간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00만톤의 No.9 올레핀 플랜트는 이란 국영 석유화학기업 NPC와 남아프리카 Sasol 합작 플랜트로 2007년 완공됐지만 원료 에탄 공급이 중단돼 정지됐고 2008년 초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No.10 올레핀 플랜트는 에틸렌 13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30만톤 등을 생산하는데 에틸렌 플랜트는 2008년 봄 가동할 예정이다. PE(Polyethylene), EG(Ethylene Glycol), 알파 올레핀 등 유도제품 플랜트를 2009년 말까지 완공시켜 석유화학 총 생산능력 230만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란 북서부로 뻗혀나가는 에틸렌 파이프라인 구상의 원료 공급거점으로 자리매기고 있는 No.11 올레핀 플랜트(에틸렌 생산능력 200만톤)도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South Pars 1광구, 2광구, 3광구 천연가스에서 원료 에탄을 회수하는 가스처리 플랜트도 완공됐다. South Pars 플랜트는 에탄(Ethane) 160만톤, 프로판(Propane) 98만톤, 부탄(Butane) 57만톤 등을 생산한다. Aromatics 컴플렉스 Aroma 4는 완공 후 가동 실패로 중단됐으나 2007년 말 재개됐다. 생산능력은 벤젠(Benzene) 43만톤, P-X(Para-Xylene) 75만톤 등이고 총 260만톤의 Light-End, Heavy-End는 다른 석유화학 플랜트 원료로 사용된다. Assaluyeh 지구의 메탄올 165만톤 플랜트와 암모니아ㆍ요소 11만톤 플랜트는 2008년 완공할 예정이다. 2006년 Mashal 지구에서 가동된 No.7 올레핀 플랜트 가동률이 60%에 불과해 이란의 안정적인 플랜트 가동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에틸렌 230만톤과 사우디 Petro Rabigh, SHARQ 등 대형 플랜트가 2008년 가동되면 세계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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