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nee,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강화
2011년 프로필렌 활용 아크릴산 사업화 … 민간최초 석유정제기업 목표 사우디 민간기업 Tasnee가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화한다.합작 에틸렌(Ethylene) 크래커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Propylene)을 활용해 2011년 아크릴산을 사업화할 계획이다. Tasnee의 알나자 부사장은 “초산과 아크릴산, 자동차용 수지 컴파운드 등 사우디에 존재하지 않는 유도제품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범용제품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계 석유화학기업과의 차별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위치를 확대해갈 전략이다. 업스트림 석유정제사업 참여도 고려하고 있는데 남서부 항만도시 Jizan 개발지구 프로젝트에 입찰해 사업화가 결정되면 민간 최초의 석유정제 생산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Tasnee는 걸프만 국가의 투자그룹과 석유화학기업 Tasnee Petrochemicals(NPIC)를 보유하고 있는데, NPIC는 Basell과 합작기업 Saudi Polyolefin(SPCㆍNPIC 75%에 Basell 25% 출자)을 통해 Al Jubail 공업단지에서 프로판 탈수소로 생산되는 프로필렌(Propylene) 45만톤, PP(Polypropylene) 4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그리고 Tasnee는 유력 재벌 Al Zamir 자회사 Sahara Petrochemical 및 Basell 합작기업 SEPC가 Al Jubail 공업단지에서 2008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에탄(Ethane)/프로판(Propane) 베이스 에틸렌 10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또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40만톤 플랜트가 2008년 8월, LDPE(Low Density PE) 40만톤 플랜트가 2008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에틸렌 크래커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 28만5000톤 가운데 18만5000톤은 SPC의 PP 플랜트에 공급하고 나머지 10만톤은 아크릴산 기업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Tasnee는 시트와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어 보다 시장에 근접한 사업 노하우를 살려 정부계 기업이 착수하지 않은 유도제품 사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그리고 석유정제 사업도 확대해갈 방침 아래 사우디 남서부에 위치한 Jizan 개발지구에서 석유정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루 생산 20만-40만배럴이 예상된다. Tasnee는 주력 석유화학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민간 최초의 석유정제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1/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C, 석유화학 사업 정리 본격화한다! | 2025-10-14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울산이 구조재편 “앞장” | 2025-10-13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금융권도 재편 압박 | 2025-09-30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원료 불확실성 확대된다!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