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활황” 전망은 무리
국내 산업경기가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현재의 여건으로 보아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경기를 지나치게 낙관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들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이 자동차·조선·반도체·섬유 등 11개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하반기 산업별 전망」에 따르면, 하반기 수출은 가전과 섬유를 제외한 전업종에서 두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생산증가율도 석유화학과 컴퓨터, 섬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상반기보다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상반기중 조선·가전·반도체 등은 생산과 수출이 96년동기에 비해 감소, 하반기에 전업종에 걸쳐 생산과 수출이 증가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IET는 하반기중 산업경기가 본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 세계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년 가까이 진행된 엔화 절하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대응노력 효과가 가시화하고, 주요 소재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을 들고 있다. 표, 그래프; | KIET의 업종별 생산·수출증가율 전망 | <화학저널 1997/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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