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선체 아랫부분 4m 가량 찢어져 … 벙커C유 1만3000리터 적재 1월20일 낮 12시경 경남 통영시 장평리 지도 앞 해상에서 마산선적 172톤 예인선 용마11호가 좌초되면서 선체 아랫부분이 폭 5-7㎝, 길이 4m 가량 찢어졌다.사고 당시 예인선에는 연료로 사용되는 벙커C유 1만3000리터가 적재돼 있었으나 통영해경은 경비정과 방제정 등을 현장에 보내 예인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실린 석유제품을 급유선으로 옮겨 기름 유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예인선의 침몰가능성을 우려해 밤사이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찢어진 선체부분에 대한 수중용접을 할 예정이다. 사고는 통영 안정공단의 한 조선소에서 출항한 예인선이 삼천포 화력본부 쪽으로 이동하다 암초에 좌초되면서 발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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