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 고무 소재 방독면 개발
무취ㆍ무독ㆍ난연성 고무조성물 이용 … 지하철ㆍ군사용 대체 기대 하이테크 고무소재 전문기업 동아화성이 환경부 지원과제로 추진해온 방독면 마스크의 무취, 무독, 난연성 고무조성물을 이용한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월24일 발표했다.차세대 환경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독면 마스크 고무제품에 관한 특허로, 방독면 마스크는 난연성과 무취 및 무독성이 요구되고 있다. 동아화성의 특허관련 생산제품은 기존 고무제품 대비 냄새와 유해물질(VOCs)을 현저히 낮추고 인체 안면부 착용시 피부에 해가 없으며 기존 고무 방독면 착용시 불편했던 불쾌감을 줄이는 동시에 고무제품으로서 독특한 반발탄성과 밀폐성을 갖춘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아화성 관계자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94에서 V-0(불이 붙었을 때 저절로 꺼지는 정도) 등급에 만족하는 우수한 난연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에서는 공공장소 및 지하철 등에 비치되어 있는 방독면 마스크가 유사시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하고 “공공장소 및 지하철, 그리고 군사용 등 에 대한 교체수요가 많아질 전망이어서 동아화성 제품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8/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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