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약품, 친환경 생물정화제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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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미생물 이용 친환경방법 법적근거 마련 … 4월경 현장적용 가능 해양경찰청이 2008년 1월20일 시행된 해양환경관리법의 해양오염방제 자재·약제에 생물정화제제를 추가해 기름오염 현장에서 유류분해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방제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일반적으로 해양에 기름이 유출되면 오일펜스를 전장해 기름을 포획한 후 유회수기와 유흡착재 등을 사용해 기름을 회수하고, 남은 엷은 유막은 유처리제를 살포해 기름을 분해시켜 분산 처리하는 방제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방법은 사고초기에는 가장 효과적이지만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유처리제 사용은 2차 오염 우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습지, 갯벌, 조간대 지역 등 생물자원이 풍부한 환경민감 지역에서는 생물정화제재를 이용한 새로운 환경회복기술이 요구돼왔다. 생물정화기술(Bioremediation)은 석유를 분해할 수 있는 박테리아, 균류 또는 효모와 같은 미생물을 활성화시켜 오염지역의 유류를 분해함으로서 최종적으로 물(H2O)과 이산화탄소(CO2)로 분해시키는 환경친화적인 방제기법이며 오염지역의 종류ㆍ특성 등에 따라 다양한 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지역에 유류분해 미생물이 부족하면 외부의 특정 미생물을 투입하는 미생물첨가방법(Bioaugmentation)과 빈영양환경에 인(P)이나 질소(N)과 같은 영양염제를 첨가하거나 산소의 공급을 통해 토착유류분해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함으로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미생물자극방법(Biostimulation), 그리고 환경민감도가 아주 높은 지역에서는 자생식물의 경작을 통해 환경을 복원하는 식물경작방법(Phytoremediation) 등이 있다. 생물정화기술은 1978년 프랑스 브레타뉴 해안에서 발생한 Amoco Cadiz호 사고, 1989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Exxon Valdez호 사고, 그리고 최근 1996년 영국 밀포드항 입구에서 좌초한 Sea Empress호 사고시에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G-7 선도기술 개발사업으로 유류분해 균주의 분류 및 동정, 유류분해 활성도에 대한 환경인자의 영향 등을 연구해 우수 유류분해 미생물을 확보하고 상온에서 장기간 배양 보존할 수 있는 방법 등의 개발에도 성공했으나, 생물정화기술에 대한 이해부족, 기술의 난이성, 기술개발의 부진 등으로 제도적 규정이 명문화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생물정화제제의 형식승인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생물정화제제의 유류분해 성능을 평가하고, 사람의 건강과 해양생태계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연구하고 전문가 및 환경단체의 의견수렴과 토론회를 거쳐 성능시험 및 검정기준을 마련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2008년 2월 업무대행자를 지정하면 제품의 성능시험을 받는데 2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4월경에는 현장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유류오염지역에서 물리ㆍ화학ㆍ생물 등 복합적인 방제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생명공학기술(BT)의 활성화와 해상유출유의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감식기법(Oil Tagging System)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8/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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