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 2012년까지 에틸렌 400만톤 가동
TotalㆍChevronㆍ호남 합작 컴플렉스 3기 건설 … 청정연료 사업화도 카타르는 2012년까지 세계 최대규모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 3기를 잇따라 완공해 사우디 및 이란에 이어 중동의 석유화학 대국으로 도약할 계획이다.석유ㆍ가스공사 QP(Qatar Petroleum)는 Total Petrochemical 및 Chevron Phillips Chemical과 공동으로 Ras Laffan에 에탄(Ethane) 베이스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를 건설하고, 호남석유화학과 합작으로 Mesaieed에 에탄 및 나프타를 원료로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한다. ExxonMobil과도 Ras Laffan에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를 건설키로 기본 합의했다. 2012년 이후에는 청정연료와 석유화학제품 등 신기술을 적용한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어서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다운스트림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카타르 반도는 세계 최대의 해상 비 수반가스전인 North Field에서 산출되는 천연가스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및 GTL(Gas to Liquid)의 거대설비를 건설해 석유화학 원료인 에탄과 콘덴세이트 등을 부산물로 대량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물을 활용한 에탄 크래커, 콘덴세이트 리파이너리 건설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다. 반도 북단에 가까운 Ras Laffan 지구에는 QP, Total, Chevron이 출자한 Ras Laffan Olefin이 2008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다. 에틸렌은 건설 중인 파이프라인으로 140km 남쪽에 위치한 Mesaieed에 운송된다. QP와 Total이 합작한 QATPFIN이 2008년 가동 예정인 생산능력 45만톤의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와 QP와 Chevron이 합작한 Q-CHEM II가 2009년 1/4분기에 가동 예정인 생산능력 35만톤의 HDPE(High-Desity PE) 및 α-올레핀 35만5000톤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QP는 호남석유화학, ExxonMobil과도 각각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Shell과 공동으로 에탄 크래커 프로젝트와 Dow Chemical 및 쿠웨이트 PIC와 에틸렌 크래커 합작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과는 QP 70%, 호남석유화학 30%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에틸렌 130만톤을 중심으로 한 컴플렉스를 건설할 방침으로 원료는 에탄 이외 석유정제 등으로 획득되는 나프타와 벤젠을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필렌(Propylene), PP(Polypropylene), SM(Styrene Monomer), PS(Polystyrene) 등 유도제품도 생산하는 등 2011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xonMobil과는 에틸렌 130만톤 플랜트를 중심으로 LDPE와 HDPE, EG(Ethylene Glycol) 등 유도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2013년 각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2005년 LNG 개발정책을 직시하고 일정기간 신규개발에 들어가지 않을 방침이라고 표명했다. 그리고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유효 활용한 석유화학 확대 사업을 궤도수정해, 특히 2012년 이후는 신기술을 활용한 석유화학 투자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CO2 배출량 감축을 위한 청정연료 등의 사업화를 위해 2사와 교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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