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바이오디젤 혼합비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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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연료 의무 혼합비율 2%에서 3%로 … 생산능력 25억리터 추산 세계 최대의 에탄올(Ethanol) 생산ㆍ수출국인 브라질이 바이오디젤 사용 확대 조치를 발표하면서 바이오에너지 분야 주도권 장악을 위한 행보를 재촉하고 있다.브라질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책협의회(CNPE)는 3월14일 “기존 디젤연료에 대한 바이오디젤의 의무혼합 비율을 현재의 2%에서 3%로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7월1일부터 브라질 전국 3만5000여개 주유소에서는 바이오디젤이 3% 혼합된 디젤연료를 판매하게 된다. 브라질 자동차생산협회(Anfavea)는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이 3%로 높아지더라도 자동차 모터를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1월1일부터 바이오디젤이 2% 혼합된 B2 디젤 판매를 시작해 디젤 수입 감소로 4억1000만달러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젤 수입 의존도도 7%에서 5%로 낮아졌다. 2008년 브라질 바이오디젤 소비량은 8억4000만리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브라질 49개 바이오디젤 생산시설의 생산능력은 25억리터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 바이오디젤 소비량이 늘더라도 수급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오디젤 생산 확대를 통해 6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용효과도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바이오디젤 사용이 늘어나면서 브라질은 2008년 이태리 및 프랑스를 제치고 독일에 이어 세계 2위의 바이오 디젤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라질산 바이오디젤의 60-70%는 콩기름, 나머지는 동물성 기름과 피마자, 해바라기 등에서 생산되고 있다. 브라질은 ㏊당 생산량에서 콩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피마자와 해바라기 등 식물의 재배 규모를 크게 늘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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