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 Sinopec과 에틸렌 80만톤 합작
2013년 가동 예정으로 중국에 … LNGㆍGTL 부산물 콘덴세이트 활용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QP와 Sinopec이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에틸렌 크래커 생산능력은 80만톤 수준으로 QP가 주요 원료인 콘덴세이트를 공급하며 2013년 가동할 예정이다. 입지 등 상세한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QP는 카타르의 풍부한 원료를 바탕으로 대규모 석유화학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으로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도 교두보를 마련하고 석유화학 사업의 글로벌 전략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중국은 최근 경쟁력이 높은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산유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특히 중동기업과의 에틸렌 크래커 공동투자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최초로 Fujiang 소재 Quanzhou에서 Saudi Aramco, ExxonMobil, Sinopec 합작으로 에틸렌 생산능력 8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0만톤, P-X(Para-Xylene) 70만톤 등 석유정제 일체형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총 투자액은 약 50억달러 수준으로 항만과 코제너레이션 설비 건설 등을 포함해 중국 최대의 투자규모로 알려졌다. 쿠웨이트는 Sinopec과 공동으로 Guangdong에서 석유정제부터 석유화학까지 대형 컴플렉스 건설 프로젝트를 내놓고 석유정제 1200만-1500만톤, 에틸렌 100만톤 플랜트를 축으로 사업화조사(FS)에 들어갔다. 또 Sabic과 Sinopec은 Sinopec 산하 Tianjin Petrochemical이 건설하고 있는 에틸렌 크래커에서 원료를 공급받는 50대50 출자 에틸렌 유도제품 합작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QP의 100% 자회사 QPI는 Sinopec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콘덴세이트를 공급해 카타르 최초의 중국입지 에틸렌 크래커를 건설할 계획이다. 카타르는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전 노스필드(North Field)에서 산출되는 천연가스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및 GTL(Gas to Liquid) 플랜트 건설에 따라 대량 생산되는 부산물 에탄(Ethane) 및 콘덴세이트 등을 중국에 수출해 경쟁력이 높은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그리고 중국과 장기적으로 관계를 강화해갈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8/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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