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oil, 석유화학 컴플렉스 조성
2007년 대규모 혼합유전 발견 … 140억입방미터 처리시설 건설 매출이 600억달러에 달하는 러시아 최대의 석유ㆍ천연가스 생산기업인 Lukoil이 카스피해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원료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고 있다.Lukoil은 자회사 Lukoil Neftkhim Chemical을 통해 러시아 남부에서 신증설 가능성을 조사한 후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Lukoil의 카스피해 혼합유전에서 채굴한 에탄(Ethane), NGL(Natural Gas Liquid) 및 콘덴세이트를 처리할 대규모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조성하고 있다. 자회사 Stavrolen이 소재하고 있는 Budyennovsk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석유화학 사업을 확장키로 하고 2009년 착공해 2013년 완공 예정이며 2017년까지 4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원료 공급 파이프라인을 통해 Kalmykia 공화국 Artezian에 건설할 천연가스 140억입방미터, 콘덴세이트 60만톤 처리시설과 연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Budyennovsk에는 에틸렌(Ethylene) 60만톤, HDPE(High-Density Polyehtyene) 45만톤, EG(Ethylene Glycol) 2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Lukoil은 2007년 1월1일 카스피해에서 석유 18억7000만배럴, 천연가스 17조1000억입방피트인 유전ㆍ가스전 6곳 등 혼합유전을 발견해 2009년 개발할 계획이다. Budyennovsk에서 에틸렌 35만톤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으나 원료 공급부족으로 가동률이 일정치 않았으며 유도제품 PP(Polypropylene) 플랜트는 2007년 Union Carbide-Dow Chemical 기술을 채용해 생산능력이 12만톤에 불과하고, HDPE는 생산능력 30만톤에 32만톤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Lukoil은 2006년 러시아 Saratovorgsintez, 우크라이나 Karpatneftekhim, 불가리아 Neftokhim 등 자회사를 통해 석유화학 매출이 총 18억3000만달러, 러시아 매출은 5억6900만달러로 총 매출의 2.7%에 불과했다. 2007년에는 Saratov에 DuPont 기술을 채용해 시안화나트륨(Sodium Cyanide) 1만5000톤 공장을 완공해 금광에 공급하고 있다. 또 Kalush에서는 2007년 에틸렌 22만8000톤을 생산했으며 최근 Uhde의 Membrane 기술을 채용해 가성소다(Caustic Soda)를 생산하는 CA(Chlor-Akali) 20만톤, Vinnolit 프로세스 및 Uhde 기술을 채용해 서스펜션 PVC(Polyvinyl Chloride) 30만톤을 포함 대규모 PVC 컴플렉스를 조성하고 있다. Lukoil은 러시아 3위 석유화학기업으로 Gazprom의 자회사인 Sibur, Nizhnekamskneftekhim의 뒤를 잇고 있다. <화학저널 2008/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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