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Sabic, 손에 손잡고…
에틸렌 100만톤 컴플렉스 합작투자 합의 … 2009년 완공 예정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과 Sabic(Saudi Basic Industries)이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합작 건설하기로 합의했다.Sinopec와 Sabic은 Tianjin에 50대50 합작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HOA(Heads of Agreement)를 체결하고 2009년 완공을 목표로 PE(Polyethylene) 60만톤, MEG(Monoethylene Glycol) 40만톤 플랜트를 중심으로 하는 에틸렌(Ethylene) 유도제품 100만톤 컴플렉스를 건설해 Sinopec의 자회사인 Tianjin Petrochemical의 에틸렌 크래커에서 원료를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Sabic의 자회사인 Yanbu National Petrochemical는 Sinopec의 도움으로 사우디 Yanbu에서 글로벌 폴리올레핀(Polyolefin) 컴플렉스 건설하고 있으며 Tianjin 프로젝트를 통해 Sinopec과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bic은 세계 PE, PP(Polypropylene), 글리콜(Glycol), 메탄(Methane) 및 비료 시장의 메이저로 폴리머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우디에서는 Al-Jubail 및 Yanbu에 대단위 컴플렉스 19개를 가동하고 있으며 일부는 ExxonMobil, Shell 및 Mitsubishi Chemicals 등 글로벌기업들과 합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Sabic은 폴리머 생산능력이 2001년 2700만톤에서 2006년 4910만톤으로 확대됐으며 수익은 2007년 270억리얄(72억달러)로 전년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abic은 싱가폴의 아시아 본사를 중심으로 판매 및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inopec은 중국 최초로 홍콩, 뉴욕, 런던 및 상하이에 주식을 상장한 기업으로 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업스트림, 미드스트림(Midstream), 다운스트림 등 통합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등 아시아 원유ㆍ석유화학시장의 리더로 2007년 1억5600만톤의 원유를 처리해 원유 생산량이 4108만톤, 천연가스 생산량이 80억입방미터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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