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3만㎡에 78억원 투자 1MW급 건설 … 씨앤쏠라와 시공계약 체결 세계적인 태양광 셀, 모듈 생산기업인 Sharp의 국내법인 샤프전자가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씨앤쏠라(대표 최익선)와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시공사업에 진출했다.씨앤쏠라가 경북 상주시 모서면 약 3만㎡(2만여평) 임야에 1000KW(1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Sharp가 전체 설계에서 시공까지 계약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시공 사업에 나선 것이다. 총 78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발전소 사업은 연간 약 1387MW의 전기를 생산해 약 462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Sharp는 발전소 시공을 시작으로 모듈 공급만을 해오던 여타 브랜드와 다르게 모듈 공급은 물론, 직접 태양광발전 시공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유일한 해외 브랜드로 부상하게 된다. Sharp는 장기간 모듈과 시스템을 보증해야 하는 제품의 특징을 고려해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신뢰성을 구축하고, 충분한 시장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다른 기업과 달리 단결정실리콘, 다결정실리콘, 박막실리콘, 씨스루타입 등 다양한 종류의 모듈을 출시하고 있는 Sharp는 앞으로 다각도로 발전해 가고 있는 태양광발전의 응용시장에 최대한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시공사업 분야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샤프전자는 1999년 일본 Sharp와 합작으로 설립돼 태양전지, 셀, 모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주에 1MW급 공사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설계 시공 납품하는 시스템 사업에 뛰어들었다. 공사는 9월 말 완공돼 가동에 들어간다. <화학저널 2008/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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