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ㆍ유럽 수요 둔화로 하락세 지속 … BNP는 141.30달러 전망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고 미국의 허리케인 시즌이 큰 타격없이 넘어가면 2개월 후 배럴당 100달러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석유시장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석유 수급의 펀더멘털이 아직은 변하지 않아 장기적으로는 유가 강세가 이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인사이트의 사이먼 워델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현 추세로 떨어지면 2개월 후 100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면서 “중동과 허리케인이라는 변수가 악화되지 않으면 유가가 당분간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체 코모디티 브로커인 크리스토퍼 벨로도 유가가 7월11일 배럴당 기록적인 147.27달러까지 치솟은 이후 30달러 하락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2개월 후에는 100달러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유가는 8월5일 118달러대까지 떨어져 3개월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베스텍 글로벌 에너지 펀드의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크 레이시와 조나선 와곤도 “유가 펀더멘털이 조정되기에 앞서 유가 약세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단기적으로 110달러대 또는 이하로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의 석유 수요가 크게 줄어든 점을 지적하면서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09년 세계 석유 수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 점을 상기시켰다. 반면, 사우디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3개월간 예년에 비해 증산해왔다. 쿠웨이트의 모하메드 알-올라임 석유장관은 8월5일 회견에서 “OPEC의 공급이 지금처럼 계속될 것”이라면서 “가까운 장래에 감산은 없다”고 못박았다. 또 “설사 유가가 크게 떨어지더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생산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OPEC이 현재 공식 산유량인 2967만3000배럴보다 하루평균 약 70만배럴을 추가 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유가 추가 하락을 성급하게 점치지 말라는 충고도 제기됐다. BNP 파리바의 해리 칠린기리언 애널리스트는 “석유시장 펀더멘털의 변화가 아직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BNP는 2008년 3/4분기 유가를 뉴욕 거래분 기준 평균 141.30달러로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체 코모디티의 벨로도 “단기적인 유가 약세가 이어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유가 강세 패러다임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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