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경영관리시스템 연구 본격화
SK그룹은 최근 경기도 이천 설성면에 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SK경영관리시스템)를 연구ㆍ발전시킬 산실인 SKMS 연구소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월11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연구동과 숙소동, 그리고 사색 공간인 뮤즈홀 등으로 짜여 있으며, SK그룹의 글로벌 인력 등 핵심 인재들이 SK 가치를 체험하고 무장하는 활동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연구소 부지는 고 최종현 전 회장이 30여년 전 직접 밤나무를 심어 <계원율림>이라는 숲을 조성하고 가꿔온 혼이 깃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태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연구소를 SK의 새로운 지식공장으로 명명하며 “SK를 유지ㆍ발전시킬 수 있는 힘은 결국 SK 문화, 특히 SKMS에서 나올 수 밖에 없다”며 “SKMS에서 세계 일류 기업을 꿈꾸셨던 선대 회장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힘과 혼이 길러지고 활짝 피어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MS는 고 최종현 전 회장이 1979년 당시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경영관리체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세계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관리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오랫동안 구상했던 경영기본이념과 경영관리요소를 체계화해 만든 SK의 독특한 경영관리시스템이다. <화학저널 2008/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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