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 “90달러 붕괴 위기”
9월15일 WTI 5.71달러 내려 95.71달러 형성 … 두바이유는 92.35달러 9월15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5.71달러 하락한 95.71달러에,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5.20달러 하락한 92.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3.11달러 하락해 92.35달러를 형성했다.
투자은행 Lehman Brothers의 파산 보호 신청과 Merill Lynch의 자산 매각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됐으며, 미국의 석유 수요 감소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 허리케인 Ike로 인한 미국 멕시코만의 석유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됐으나, 석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유가상승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 멕시코만 석유 생산(평상시 130만배럴) 전부와 천연가스 생산의 93.8%가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부는 멕시코만 연안 지역의 14개 정제시설(총 정제능력 357만배럴로 미국 전체의 약 25%)이 가동을 중단한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8/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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