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인천정유 합병효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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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영업이익률 저조 … 3/4분기부터 고도화설비 가동으로 수익 주목 SK에너지의 2008년 2/4분기 매출액 급증에도 영업이익률은 저조한 수준에 그쳐 2008년 2월1일 SK인천정유를 합병한 효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SK인천정유 합병으로 SK에너지의 하루 원유 정제량은 84만배럴에서 111만5000배럴로 확대돼 Sinopec 282만배럴, PetroChina 233만배럴, Nippon Oil 121만배럴에 이어 아ㆍ태지역 4위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2008년 2/4분기 매출액은 12조1098억원으로 S-Oil의 6조5318억원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5324억원으로 S-Oil의 7076억원에 크게 못 미쳤다. SK에너지의 영업이익률은 4.4%인 반면 S-Oil은 10.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SK인천정유가 고도화설비를 갖추지 않아 SK에너지의 영업이익률을 떨어뜨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즉, SK에너지의 정유사업은 수익성이 낮은 벙커C유 비중이 큰 반면 S-Oil은 부가가치가 높은 경유, 항공유, 나프타, 휘발유 비중이 높은 편으로 SK에너지의 고도화 비율은 14.5%인 반면 S-Oil은 25.5%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시장 관계자는 “2008년 6월부터 하루 6만배럴의 No.2 FCC(중질유 분해시설) 고도화 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해 수익개선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SK인천정유의 합병효과는 2008년 3/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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