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1100달러 초반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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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150-1160달러로 80달러 하락 … 다운스트림 구매 실종 에틸렌 가격은 9월 둘째 주에 FOB Korea 톤당 1155달러로 80달러 추락했다.아시아 에틸렌(Ethylene) 가격은 나프타 가격하락과 다운스트림 수요부진이 장기화된 영향으로 1200달러 마저 무너져 5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부 일본 유통기업은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톤당 CFR NE Asia 1250달러로 68달러 낮춘 가격에 오퍼했으나 최종수요처들은 1200달러 이하를 제시함으로써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를 중심으로 에틸렌 크래커의 가동률을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플랜트의 에틸렌 재고가 넘쳐나 Spot 물량 구매수요가 실종됐기 때문이다.
동북아에서는 11월 상순 인도네시아산 3000톤이 CFR Indonesia 1200달러에 거래됐지만 PE(Polyethylene)를 비롯한 에틸렌 유도제품 생산기업들이 에틸렌 가격의 추가하락을 기대함 에틸렌 구매를 보류하고 있어 에틸렌 Spot 가격이 1100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Eth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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