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우크라이나 TV 시장 60% 석권
KOTRA, 2008년 1/4분기 11만5000대 판매 … 삼성 46%에 LG 14% 차지 한국산 LCD TV가 올 1분기에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KOTRA 키예프무역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2008년 1/4분기에 11만5000대의 LCD TV가 팔린 가운데 한국산 점유율이 60%로 1위에 올랐으며 네덜란드산이 15%, 일본산이 12%로 뒤를 이었다. 한국산은 삼성전자 LCD TV가 46%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며 LG전자가 14%였고 일본산은 Sony가 8%, Sharp가 2%, Panasonic이 2%였다. 네덜란드산 Philips는 14%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 1/4분기 보다 시장점유율이 4%p, LG전자는 1%p가 높아진 수치로 Sharp가 8%p, Sony가 7%p, Panasonic이 2%p 낮아진 것에 비하면 한국산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한국산이 우크라이나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현지 상류층이 한국산 LCD TV의 디자인과 품질,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LCD TV 시장은 매년 200-30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삼성과 LG로서는 수익 확대가 유리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의 LCD TV 판매량은 2005년 3만4000대에 그쳤으나 2006년 11만대, 2007년 32만대로 늘었으며 2008년는 69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한국산 LCD TV가 가격 경쟁력과 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면서 “현지 경제 상황을 고려해 750-1000달러대의 LCD TV로 집중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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