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500달러 붕괴 “추풍낙엽”
C&F Japan 460-475달러 형성 … 미국의 재고 과잉에 수요도 감소 나프타 가격은 10월 셋째 주에 C&F Japan 톤당 468달러로 131달러 폭락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가격은 미국의 석유재고 증가 소식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마침내 500달러가 붕괴됐다.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면서 석유제품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10월17일 기준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Warren Buffet이 미국 유력 시사잡지인 New York Times에 주식구매에 대한 긍정적인 논평을 게재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Google과 IBM의 3/4분기 실적 호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하락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재고가 폭주함에 따라 스팀 크래커(Steam Cracker)의 가동률을 최저수준으로 감축했지만 최종 수요처들이 구매의사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BP가 Shell로부터 12월 하반기 인도물량을 톤당 464달러에 구매했지만 11월 인도물량 판매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OPEC가 10월24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석유감산을 확정할 계획이어서 국제유가 및 나프타 가격 하락세를 멈출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0/2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나프타, 미‧중 갈등에 국제유가 하락 속 “약세” | 2025-10-15 | ||
[석유화학] 나프타, 국제유가 뛰자 강세 전환! | 2025-10-01 | ||
[석유화학] 나프타, 유가‧올레핀 강세에 상승! | 2025-09-17 | ||
[석유화학] 나프타, 에틸렌 강세따라 올랐다! | 2025-09-03 | ||
[석유화학] 벤젠, 나프타 강세에 더 오를까? | 2025-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