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Rabigh, 가동 3개월 연기…
2009년 3월 가동 예정 … 1월 FCC 프로필렌에 2월 에탄크래커 가동 Sumitomo Chemical과 Saudi Aramco의 사우디 Rabigh 프로젝트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2009년 초반에는 FCC 프로필렌이, 2월 중순에는 에탄(Ethane) 크래커가 가동에 들어간다. 중동에서는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은 노동자 부족으로 6개월부터 1년 정도 가동이 늦춰질 전망이다. 반면, Rabigh 프로젝트는 불과 3개월 정도 지연돼 가동될 예정이다. Rabigh 프로젝트는 Sumitomo와 Aramco가 합작투자한 Rabigh Refining & Petrochemical(Petro Rabigh)가 주체로 하루 40만배럴 석유정제시설에 감압증류장치(VDU) 및 중유의 유동접촉분해장치(High Olefin FCC) 등 2차 장치를 건설해 고도화함과 동시에 에탄 원료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할 예정이다. 석유제품으로 나프타(Naphtha) 300만톤, 가솔린 260만톤, 등유 및 경유 700만톤, 연료유 500만톤을 생산하며, HOFCC에서 가솔린 이외 프로필렌 90만톤, 에틸렌 25만톤을 생산한다. 에탄 크래커는 에틸렌 생산능력 105만톤을 보유하고 있고 석유화학 유도제품으로 PE(Polyethylene) 3라인 90만톤, PP(Polypropylene) 2라인 70만톤, PO(Poly Oxide) 20만톤, EG(Ethylene Glycol) 60만톤을 생산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10월1일부로 정유시설 이관을 완료해 이미 Petro Rabigh에서 가동ㆍ관리하고 있다. FCC계 및 에탄 크래커 등 2차 플랜트도 10월에 프로세스 유닛을 완성하고 컨트랙터로부터 양도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유틸리티 관련이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200km에 달하는 에탄 배관도 완공돼 에탄주입 시험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FCC 프로필렌계는 11월 하순부터 수소 플랜트를 비롯해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는데, 2009년 1월 중순에는 생산체제에 들어가고 2월 중순에는 에탄 크래커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도제품을 포함해 전체 생산설비는 3월에는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중동에서는 2008년 후반 SABIC의 SHARQ, 사우디에서 YanSab, 카타르의 Ras Laffan Olefin 등이 가동될 예정이었지만 숙련공 부족 등으로 모두 가동이 지연될 전망이다. Rabigh 프로젝트도 2008년 말에는 가동될 예정이었지만 다른 프로젝트가 최대 1년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과 3개월 정도 지연될 전망이다. Sumitomo Chemical이 담당하는 석유화학제품의 세계 판매체제도 준비를 마쳐 가동과 함께 풀생산ㆍ판매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8/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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