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드디어 300달러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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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Korea 280-290달러 형성 … 수요 감소에 사우디 170만톤 가동 아시아 메탄올 가격이 급락세로 돌변했다.아시아 메탄올(Methanol) 가격은 베이징(Beijing) 올림픽 개최 직전 중국수요 급증으로 급등했지만, 7-8월 Spot 가격이 CFR China 톤당 410-430달러 수준에서 움직인 후 최근에는 280-290달러 안팎으로 급락했다. 중국수요 신장을 기대했지만 재고가 많고 포르말린 가동률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우디 AR-RAZI가 No.5 17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는 등 공급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메탄올 가격은 중국 수요처의 재고 확대 및 가솔린 블렌드용 수요 신장 등으로 4-6월 급등해 6월 피크 때는 Spot 가격이 580달러 안팎을 기록했다. 하지만, 7월부터 중국 수요신장이 일단락됨에 따라 7-8월 Spot 가격이 410-430달러 안팎에서 움직인 후 10월 말에는 300달러가 무너졌다.
공급은 AR-RAZI No.5를 포함한 가동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말레이에서는 Petronas가 No.2 170만톤 플랜트를 11월 이내에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 수급이 완화되고 중국을 비롯해 한국의 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ethanex는 6월부터 4개월 연속 톤당 500달러를 유지해온 아시아 계약가격(APCP)은 10월 450달러로 50달러 인하했으나 추가 인하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다만, 중국에서 석탄가격 상승으로 석탄 베이스 메탄올 가동률이 하락하고 있고, 겨울철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LPG 가격 상승으로 메탄올 베이스 연료용 DME(Dimethyl Ether)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표, 그래프: | Methanol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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