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반짝 상승 300달러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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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Japan 304-316달러 형성 … OPEC 추가감산 시사가 문제 나프타 가격은 11월 둘째 주에 C&F Japan 톤당 310달러로 16달러 상승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가격은 미국 증시 호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8월22일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가 11월29일 추가감산을 위한 회담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58달러로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감세 조치를 통한 경기활성화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미국 증시가 급등하고 각국 정부가 일제히 금리를 인하하고 정부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내세우자 최악의 금융위기를 넘겼다는 안도감이 확산된 것도 나프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유통기업들이 유럽 및 미국 수출물량을 아시아 시장에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부진으로 300달러도 위태롭게 됐다. 그러나 정유기업들이 11월부터 가동률을 감축하고 있어 나프타 가격이 반짝 상승한 후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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