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롯데ㆍ호남ㆍ여천 가동률 70%
공급과잉 지속으로 가격정체 … 삼성토탈은 11월부터 100% 가동 미국 증시 호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아시아 크래커 가동률 감축의 영향으로 에틸렌(Ethylene) 가격이 보합세를 형성하고,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이 430달러로 155달러 폭등하고 있으나 국내 크래커는 당분간 가동률을 감축한 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GS칼텍스는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20만톤에 달하는 RFCC를 2009년 상반기부터 45일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나, S-Oil은 2009년 온산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20만톤인 RFCC를 정기보수 없이 가동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2009년에 울산 소재 프로필렌 15만톤 크래커를 정기보수하지 않고 가동하는 한편, 35만톤 크래커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삼성토탈은 11월부터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49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려 정상가동하고 있다. 대한유화는 11월부터 에틸렌 47만톤 생산능력이, 프로필렌 24만톤인 나프타 크래커의 가동률을 90%로 감추해 가동하고 있다. 롯대대산유화는 11월 초부터 에틸렌 65만톤, 프로필렌 32만5000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70%, 호남석유화학도 11월3일부터 여천 소재 에틸렌 72만톤, 프로필렌 36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70%로 감축하고 있다. 여천NCC는 10월 말부터 에틸렌 85만7000톤, 프로필렌 48만5000톤의 No.1 크래커, 에틸렌 40만톤, 프로필렌 20만5000톤의 No.3 크래커 가동률을 모두 70%로 감축해 가동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국내 올레핀 크래커 가동현황 | <화학저널 2008/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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