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폴리실리콘 증설 재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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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군산에 No.3 1만톤 공장 건설 … 공급과잉 우려도 심화 동양제철화학이 2009년까지 폴리실리콘(Polycrystaline Silicone) 생산능력을 2만6500톤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동양은 6월25일 총 8800억원을 투자해 200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No.3 1만톤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사업에 뛰어들 당시에는 1조5000억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1만2000톤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2008년 3월 No.1 5000톤 공장 가동에 들어갔고, No.2 1만톤 공장도 200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동양은 공정개선을 통해 No.1 공장의 생산능력을 1500톤 추가할 계획이다. 동양제철화학은 No.3 공장 건설에 1조1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어서 폴리실리콘 사업에 총 2조2500억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이미 확보한 장기공급계약 선수금과 내부 유보자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다만, 미국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실물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있어 폴리실리콘 수요가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증설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동양제철화학은 약 39억달러의 장기공급계약 15건을 성사시켜 No.1 및 No.2 공장 생산량을 대부분 소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전에도 폴리실리콘 시장이 2010년 이후에는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돼 1만톤 추가 증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화학저널 2008/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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