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30달러 상승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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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439-440달러 형성 … 미국-아시아 운송 코스트 하락 톨루엔 가격은 12월 둘째 주에 FOB Korea 톤당 440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톨루엔(Toluene)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솔린(Gasoline) 수요 호조에 힘입어 다시 뛰어올랐다. 국제유가가 주 초 OPEC의 감산소식에 따라 상승했으나 미국 국회의 빅3 구제안 부결 결정이 발표된 후 46달러로 하락했으나 미국의 가솔린 수요가 증가하면서 톨루엔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벙커유(Bunker Oil) 가격 하락에 따라 미국-아시아간 운송 코스트가 톤당 85-115달러로 무려 50% 인하된 것도 톨루엔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2009년 1월 인도물량 5000톤이 CFR Korea 톤당 416톤에 거래됐다.
동남아에서는 가솔린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가솔린 블렌더(Blender) 및 정유기업들이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연이어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다만, 인디아는 톨루엔 공급부족으로 1월 인도물량 2건이 CFR Kandla 톤당 500-51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톨루엔 가격은 FOB USG 갤런당 428달러로 80달러 폭등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Tolu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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