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TDI 가동률 대대적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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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uta 공장 50% 감산에 Kashima는 가동중단 … 정기보수 앞당겨 Mitsui Chemicals Polyurethane(MCP)은 우레탄(Urethane) 원료 TDI(Toluene Diisocyanate)를 12월 말부터 75% 감산할 방침이다.10월 말 Omuta와 Kashima 소재 플랜트가 각각 50% 감산체제에 들어갔는데, 수요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아 감산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2009년 3월까지 Omuta 공장은 50% 감산을 지속하고 Kashima 공장 가동은 전면 중단하며, 수요 동향에 따라 5월로 예정돼 있는 정기보수를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요 부진으로 플랜트 가동률이 25% 수준에 머물렀다. Mitsui Chemical Polyurethane의 TDI 생산능력은 Omuta 공장이 12만톤, Kashima 공장이 11만7000톤으로 약 70%는 중국을 중심으로 ASEAN, 중동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중국이 수출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가공 생산기업이 가구ㆍ침구의 매트리스 및 쿠션 등으로 제품화해 세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내수용은 자동차관련 연질폼용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북미시장의 수요 감소와 함께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계기로 유럽에서도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베이징(Beijing) 올림픽 이후 수요 감소와 함께 TDI의 아시아 가격하락에 따른 자금회수를 위해 고객이 가공제품 공급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MCP는 10월부터 공장 2곳의 가동률을 80%에서 50%로 낮췄으며 12월 말 재검토에 들어간다. 하지만, 중국과 더불어 ASEAN, 중동용 수요 감소, 내수용은 자동차산업 침체 영향으로 수주가 감소해 재고도 증가하고 있어 감산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Omuta에서는 50% 감산을 지속하고 동시에 Kashima 2라인의 가동을 12월20일경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2009년 3월 재검토할 예정이지만 수요 동향에 따라서는 5월 정기보수를 앞당겨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가 회복되면 플랜트는 바로 가동할 방침이다. Kashima 공장에서는 플랜트 중단을 계기로 플랜트의 대형화, 백업체제를 강화하며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Omuta에서도 2009년 5월 정기보수에 맞춰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TDI는 주력 생산기업인 BASF 등이 아시아에서 감산에 들어갔으며 유럽ㆍ미국의 플랜트 가동률도 60%에 머무는 등 세계적으로 생산조정에 들어갔다. MCP의 가동률이 25%에 머물러 아시아의 TDI 플랜트 가동률은 생산능력의 3분의 1정도로 하락할 전망이다. Omuta의 우레탄 원료 MDI(Methyl di-para Phenylene Isocyanate) 플랜트 가동률은 70%를 유지해왔는데, 12월 한달간은 중단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8/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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