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강원대와 산학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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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1월7일 강원대학교와 강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대학교 안태석 교수가 보유한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특허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MOU 체결로 강원대학교의 학술지원, 신제품 및 신기술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안국약품과 강원대는 음식물 처리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일정 조율과 2009년 상반기에 설립 예정인 강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설립을 위해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술은 습도가 많은 장마철에도 악취 없이 단시간 내에 쓰레기를 분해하고 물만 배출시키는 기술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되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이다. 안국약품은 FTA와 약품가격 재평가에 따른 제약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2007년 해외 바이오 전문 벤처 캐피탈 투자를 시작으로 2008년 자회사인 안국메디컬을 설립해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했으며, 세포치료제 생산기업에 지분투자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바이오관련 사업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강원기술지주회사는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산업 분야를 조인트 벤처 형태로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술지주회사이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9/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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