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0달러 붕괴 “눈앞”
1월9일 WTI 0.87달러에 Brent 0.25달러 내려… Dubai는 45.93달러 1월9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 가중 및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40.83달러로 0.87달러 하락했으며 Brent 선물유가도 0.25달러 하락한 44.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2달러 상승한 45.93달러를 형성했다.
미국 노동부는 2008년 미국에서 약 26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63년 만에 최악의 실업 상황이 빚어졌으며, 실업률은 전년대비 1.2%p 상승한 5.8%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IAF Advisors의 Kyle Cooper 분석가는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2008년 12월 수준으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1월9일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1.343달러로 전일대비 2.2% 하락(가치상승)했다. 한편, 유럽의 가스 공급대란의 주요 원인이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 분쟁이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Yulia Tymoshenko 총리는 1월9일(현지시각) 양국이 가스관련 계약에 조만간 합의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드러나 유가 하락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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