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약값 인하 유보 요구
제약협회, 복지부에 호소문 제출 … 다른 산업과 형평성 어긋나 한국제약협회는 1월20일 경제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대규모 약값 인하를 유보해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제출했다.보건복지부는 2009년 <기등재약 목록정비> 이름으로 고혈압, 소화기관, 골다공증 등의 치료제 가격을 대대적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제약협회는 호소문에서 “정부는 기업 회생과 규제개혁, 경기부양을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반면, 제약기업에 대해서는 대폭의 약값 인하라는 고통을 요구하고 있다”며 다른 산업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 “약품의 경제성만을 가격 결정의 유일한 잣대로 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며 시범 사업에 대한 학문적인 논란도 분분하다”며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은 국가 정책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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