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폴리머 수입 증가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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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PVC 수입 12만톤 상회 폭증 … 에틸렌 가격상승 영향으로 중국의 폴리머 수입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경제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2008년 8-10월 모든 폴리머 수입량이 감소했으나 11월부터 PVC(Polyvinyl Chloride)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LDPE(Low-Density PE)는 업스트림 에틸렌(Ethylene) 가격 상승에 힘입어 7월 8만5396톤으로 39.7% 급증했으나 8월 31.2% , 10월 5.6%, 11월 19.2% 감소한 후 12월 7만1500톤으로 80.7% 급증했다. LLDPE(Linear LDPE)는 7월 15만7478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8월에는 11만7554톤으로 25.4%, 9월 10만3822톤으로 11.7% , 11월 8만5611톤으로 19.1% 급감했으나 12월에는 16만934톤 증가해 최고치를 갱신했다. HDPE(High-Density PE)는 7월 25만4373톤으로 17.7% 증가했으나 8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돼 11월 14만845톤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12월에 26만96톤으로 단숨에 84.7% 증가했다.
Copolymer도 7월 3만7985톤으로 19.1% 증가했으나 8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10월 5.6% 줄어들어 3만톤이 붕괴된 후 12월 마침내 69.5% 늘어나 3만톤대를 회복했다. PVC는 7월 6만5621톤으로 1.7% 증가한 후 8-10월 연속적으로 5만톤, 4만톤, 3만톤이 무너졌지만 11월 4만7259톤으로 23.2% 증가했고, 12월에는 12만1358톤으로 무려 156.8% 급증해 1달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2009년 1월에는 중국의 최종수요처들이 춘절 연휴 이후 가격 폭등을 우려해 재고확보에 나서고 있어 수입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중국의 폴리머 수입현황(2008) | <화학저널 20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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