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유럽공세에도 400달러 돌파
C&F Japan 430-440달러로 35달러 상승 … 미국ㆍ유럽 100만톤 유입 나프타 가격은 1월 다섯째 주에 C&F Japan 톤당 435달러로 35달러 상승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과 춘절연휴 이후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마침내 400달러를 재돌파했다. 미국의 GDP 상승률이 1982년 이후 최악의 수준인 -3.8%로 곤두박질쳤으나 월가(Wall Street)의 전망치인 -5.5%를 상회함에 따라 41.6달러로 24센트 상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1월 하순부터 유럽 및 미국산 나프타 100만톤이 유입되고 있지만 공급부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춘절 연휴가 끝나고 최종수요처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도 나프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아시아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수출물량에 프리미엄이 부가돼 수익성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지만 운송코스트가 추가 하락하지는 않고 있다. 더욱이 국제유가는 버락 오바마(Barak Obama)의 취임 소식에도 불구하고 1월 다섯째 주에만 10%, 1월 평균 14% 떨어져 40달러 유지도 어려운 상태여서 나프타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질 의문시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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