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DP 성장률 한자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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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GDP 성장률 9.0%에 그쳐 … 제품가격 하락으로 수출액 감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중국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중국의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008년 4/4분기 GDP성장률은 6.8%로 3/4분기의 9.0%보다 크게 감소했다. 통계국은 금융위기의 영향이 10월 이후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대형기업, 수출시장으로 확산되고, 동부연안 지역에서 내륙지방으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했다. 수요 감소 및 시황 둔화의 영향으로 4/4분기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했으며 수출액도 4.3% 증가에 그쳤다. 2008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1/4분기 10.6%, 2/4분기 10.1%, 3/4분기에는 9.0%로 2002년 이후 6년 만에 1자릿수로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4/4분기에는 중국정부가 가공무역 제한품목을 재검토하거나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인상하는 등 무역 촉진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12월 수출총액은 제품가격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 촉진정책 대상제품이 4.8% 증가해 시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공업생산은 39개업종 가운데 16업종이 증가해 0.3% 개선됐으며, 재고증가율도 6.8%에 그쳤다. 중국의 GDP 성장률은 2008년 9.0%에 달해 선진국의 평균증가율 1.4%나 신흥국의 6.6%을 상회하면서 세계 경제성장에도 크게 공헌했다. 중국의 2008년 GDP는 9.0% 증가한 30조670억위안으로 이중 1차산업이 3조4000억위안으로 5.5% 증가하고, 2차산업이 14조6183억위안으로 9.3%, 3차산업 12조487억위안으로 9.5%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12.9% 증가했으며 무역은 2조5616달러로 17.8% 증가했다. 이중 수출이 17.2%, 수입이 18.5% 늘어났으며 무역흑자는 2955억달러를 형성했다. <화학저널 2009/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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