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 부정부패 들통 전전긍긍
중국정부, 부패기업 엄벌 경고로 … 국영 위주 고강도 사정 불가피 중국정부가 부패, 비리, 기강 해이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혀 Sinopec 등 국영기업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Sinopec은 2008년 천퉁하이 전 회장이 3억위안 규모의 비리에 연루돼 직위가 박탈되는 등 임원과 간부들의 부패가 심각한 상황이다.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허궈창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최근 Sinopec 등 중앙 국영기업들을 현장 시찰하고 책임자들과 가진 좌담회에서 “국영기업 총수와 핵심 임원들이 권력을 남용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비리를 저지르는 등의 부패 사건을 엄벌하겠”고 경고했다. 또 “국영기업들의 뇌물비리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조사하는 등 국영기업들에 대한 감찰을 제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가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의 권력 남용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부정부패 문제가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자리 잡아 정부가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허궈창 서기의 경고대로 Sinopec을 비롯한 국영기업에 대한 고강도의 사정 작업이 뒤따를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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