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가스, 원료 부족으로 수급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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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기계 침체 용접수요 부진 … 암모니아ㆍEOG 감산 원료 부족 탄산가스의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핵심 용도인 용접관련 수요가 침체되고 있지만 원료가스 공급처인 석유화학 플랜트의 가동률 저하로 공급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드라이아이스의 수요 시즌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에 따라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액화탄산가스는 수소 제조시 병산되는 원료가스를 회수ㆍ정제해서 압축ㆍ액화한 고순도 탄산가스 제품이다. 원료가스 주로 정유시설을 비롯해 암모니아 플랜트나 EOG(Ethylene Oxide Glycol) 플랜트, 철강설비 등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액화탄산가스 수요는 80만톤 가량으로 추정되며 핵심 용도로는 선박ㆍ자동차ㆍ기계 관련 용접용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냉각용이 16%, 음료용이 13%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수급밸런스가 유지돼왔으나 2008년 11월 이후 자동차 및 기계 관련 수요가 감소하면서 용접용 수요가 침체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조선용 용접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냉각용ㆍ음료용 등도 꾸준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수요는 10% 가량 축소될 전망이다. 공급은 2009년 들어 시황 침체로 암모니아나 EOG, TDI(Toluene Diisocyanate) 등의 감산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유설비의 생산조절로 원료가스 공급력이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화학제품의 수요 침체가 장기화되면 원료가스 공급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이며, 설비의 노후화도 문제시되고 있다. 2007년 액화탄산가스 생산은 1월 7만톤을 저점으로 드라이아이스 수요시즌인 7월에 13만톤으로 증가했다. 2009년에도 정기보수계획에 따라 공급능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원료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료 확보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로리차로 장거리 수송에 대응하거나 로리증차나 저장탱크가 탄산가스 가격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화학저널 2009/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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