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격 및 환율 하락으로 …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 LPG(액화석유가스) 4월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LPG 내수가격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수입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3월에는 가격이 동결됐었다. 4월20일 LPG 업계에 따르면, 4월 LPG 수입가격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판 가스는 톤당 395달러, 부탄은 405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75달러, 45달러 내렸다. 여기에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1342원 정도에서 오르내리고 있는데 3월의 평균 환율인 1461원에 비해 달러당 119원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LPG 업계는 수입가격과 원/달러 환율, 관세율 등이 크게 오르는 등 몇 가지 인상요인 탓에 3월에는 공급가격을 인상했었다. LPG 수입기업들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Saudi Aramco가 국제가격을 통보하면 월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달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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