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매출 급감에 영업이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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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영업이익 27% 증가 4014억원 … 매출 22% 감소 3조7744억원 S-Oil이 1/4분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2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Oil은 2009년 1/4분기 매출액이 3조77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14억원으로 2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도 2187억원에 달해 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Oil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매출액은 줄었지만, 정제마진과 부분적인 재고자산 평가손실 회복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 상승에 따라 1958억원의 환차손이 발생했지만, 고도화시설을 바탕으로 계절적 수요에 맞춘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등유, 나프타(Naphtha) 등의 석유제품 판매량을 늘려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4분기에는 정유 부문이 수요 감소 및 신규 설비 가동 등을 배경으로 고전이 예상되지만 대규모 정기보수와 맞물려 정제마진이 유지되고, 하반기부터는 아시아의 석유 수요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계절적 수요 증가와 중동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지연 및 정기보수 등이 맞물리면서 양호한 시장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저널 200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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