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상승세 5월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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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상승폭은 제한 … 전통적 성수기 진입으로 약상승 기대 상승세를 지속하던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4월 말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5월에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석유화학제품 가격은 중국의 내수경기 부양책 효과로 다운스트림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승세로 전화됐고, 특히 원화 약세로 수익성도 확대됐다. 그러나 4월 마지막 주 에틸렌(Ethylene) 가격은 FOB Korea 톤당 690달러, 프로필렌(Propylene)은 843달러로 하락했다. 합성수지도 PS(Polystyrene)가 CFR China 톤당 1060-1070달러로 하락했고,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도 150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1440달러 수준으로 추락했다. 국내 석유화학 관계자들은 5월에도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나 상승폭은 1/4분기 대비 완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4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가격상승이 이어지나, 아직 실물경기 회복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비롯한 유도제품 가동률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수급타이트가 완화됨으로써 상승속도는 완만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가전 및 전기전자 제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합성수지 가격상승 전환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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