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5년간 적자 불가피하다!
심각한 공급과잉 지속 포트폴리오 재구축해야 … 합작ㆍ제휴도 처방전 세계 석유화학산업이 하강 사이클에 진입해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CMAI의 사장 Gary Adams는 5월14일 COEX에서 개최된 아시아 석유화학공업회의(APIC) 세미나에서 <World Petrochemical Market Outlook>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석유화학 시장이 심각한 공급과잉으로 전환돼 적자가 불가피하고 앞으로 5년간 회복이 요원하다고 경고했다. Adams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석유화학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과 중국의 신규설비 가동이 2009-2011년 집중됨에 따라 1980년 이후 가장 심각한 공급과잉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익성 악화를 경험할 것이며, 수익성 회복은 수요 회복속도 및 설비 합리화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13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CMAI는 세계 석유화학 불황주기의 생존전략으로 전략적 핵심과 전략적 유연성 제고를 제언했다. 즉, 합작과 제휴를 통해 성장 가능한 지역의 틈새시장 강자로 떠오르거나 글로벌화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글로벌기업으로 우뚝서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전략적 인수 및 철수를 실행해 자금조달의 유연성을 확보ㆍ강화함으로써 불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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