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ker, 불황에도 폴리실리콘 확대
원료ㆍ에너지 공급 용이 … 총 생산능력 2011년까지 3만5500톤으로 Wacker Chemie가 세계 폴리실리콘(Polysilicone) 리더 지위에 쐐기를 박고 있다.1억달러 초고순도 폴리실리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0만달러를 투자해 테네시의 Cleveland의 550에이커 부지에 해외 No.1 폴리실리콘 플랜트를 건설키로 결정했다. 임야가 넓고 인근 발전소 Tennessee Valley Authority로부터 전력을, Olin으로부터 염소(Chlorine)을 공급받기 용이하고 교통 인프라가 발달해 있어 폴리실리콘 건설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테네시의 전력 코스트는 독일의 50%에 불과해 제조코스트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반도체 및 태양광발전 부문의 폴리실리콘 수요가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확신하고 2008년에는 생산능력을 1만1800톤으로 확대했고, 2011년까지 3만55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Dow Corning과 Shin-Etsu의 63.23대24.5 합작기업 Hemlock Semiconductor가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플랜트를 신증설하기 위해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이 자극제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Hemlock은 테네시의 Clarksville에 12억달러를 투자해 폴리실리콘 1만톤 플랜트를 신축하고 이후 2만1000톤으로 증설하는 한편, 10억달러를 투자해 기존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1만3000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생산한 폴리실리콘은 대부분 태양광발전 시장에 공급하나 전자제품용 초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emlock은 최근 15억달러를 투자해 테네시 플랜트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3만6000톤으로 1만7000톤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2011년 완공 예정이다. Dow Corning은 Hemlock의 지분 수천만 달러를 투입해 Hemlock 플랜트 인근에 모노실란(Monosilane)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 비중은 신ㆍ재생 에너지 발전량의 0.1%에 불과하나 2020년까지 35%로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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