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화학제품
친환경·경량화 열풍 타고 “쌩쌩” 세계 자동차 시장이 플래스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꾀하고 있다.경제침체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EU(유럽연합)는 <Euro 5>, <Euro 6>, 미국은 <EPA 2010>을 입법화하는 등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휘발유 소비량이 큰 스포츠카보다는 연비가 높은 세단(Sedan)이나 헤치백(Hatchback)형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부품이 플래스틱으로 대체되고 있다. 플래스틱 부품은 자동차 무게를 6-10% 줄일 수 있고 연료 효율을 5-7%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 및 성형성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경제침체로 매출액 “휘청” 미국은 자동차 판매량이 2007년 1610만대에서 2008년 1450만대로 대폭 감소했으며 2009년에도 1400만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8년 1-7월에는 내수가 910만대로 17년만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Ford는 자동차 판매가 14%, GM(General Motors)은 픽업트럭(Pickup Truck)이 41% 감소한 영향으로 전체 판매가 26%, Chrysler는 29% 줄어들었다. 수입도 1-6월 1250만대로 무려 110만대 감소했다. 일부에서는 주택·건설경기 침체로 북미 자동차 시장이 장기적인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어 글로벌 화학 메이저들도 고스란히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DuPont은 자동차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용 코팅·플래스틱과 안전유리용 코팅제품 등 자동차 관련 매출이 전체의 20-2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들어 북미지역 매출은 감소하고 있지만 전체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 인디아, 동유럽, 중남미, 멕시코 매출이 연평균 10%대 증가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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