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Vietnam, 매출 감소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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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매출액 21% 줄어 53억달러 … 경영악화에도 자원개발 박차 베트남 국영 석유기업 PetroVietnam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매출이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영 베트남통신(VNA)에 따르면, PetroVietnam은 2009년 1-5월 매출이 5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27억달러로 무려 45% 감소했다. 딩 라 타잉 PetroVietnam 회장은 “수출이 급감한 것은 국제유가가 2008년에 비해 50%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PetroVietnam은 과거 5개월간 국고 기여금이 1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실적이 악화됐지만 금융, 서비스, 발전 등 다른 사업 분야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 수입 감소분이 줄어들었다. 또 베트남 연안에서 발굴한 14만3000톤의 원유를 최근 가동을 시작한 중부 Dung Quat 정유설비에 공급했고, 니카라과와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와 6건의 원유 및 가스 공동탐사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유전자원 개발을 활성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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