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폴리실리콘 진출 “오보”
일부 언론사 추측성 기사 오보로 판명 … 전담할 계열사 선정 진행중 삼성정밀화학이 폴리실리콘(Polycrystaline Silicone) 사업에 진출한다는 기사가 오보로 판명됐다.일부 언론사에서는 6월24일 오전 삼성정밀화학이 프랑스 Total과 손잡고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시장 진출에 관심을 표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오전에 보도된 기사는 오보”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그룹에서 태양광발전 사업의 수직계열화 구축을 위해 폴리실리콘 사업을 전담한 계열사 한 곳을 상반기에 결정할 방침으로 아직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계열사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화학 계열사 한 곳이 폴리실리콘 생산을 전담해 삼성전자와 삼성SDI에 공급함으로써 태양전지 모듈을 만들고 삼성물산과 에버랜드가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태양광 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2007년 11월 영국 BP와 합작 관계가 청산된 후 신성장동력 아이템으로 폴리실리콘을 선정한 후 해외기업과 기술적 제휴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며 잉곳, 웨이퍼 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전자 및 정보 소재산업에 일찌감치 뛰어들어 삼성석유화학보다 소재 개발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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