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에틸렌 90만톤 가동 “목전”
Dow와 합작으로 2010년 1/4분기 가동 … Mitsusbishi와 MMA 합작도 타이 SCG(Siam Cement Group)가 고부가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가속화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SCG Chemicals은 현재 타이 남동부 Rayong의 Map ta Phut 공업단지에서 Dow Chemical과의 67대33 합작기업 MOC(Map Ta Phut Olefins)를 통해 에틸렌(Ethylene) 90만톤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다. 공사진행률은 95%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0년 1/4분기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SCG는 MOC의 신규 나프타 크래커를 통해 다양한 유도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OCU(Olefin Conversion Unit) 프로세스를 도입해 프로필렌(Propylene)을 80만톤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CG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120만톤으로 3배 가량 확대될 전망이며, PO(Propylene Oxide) 39만톤 플랜트도 2011년 상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2010년 1/4분기에는 Dow Chemical과 합작으로 LLDPE 35만톤 플랜트을, 2011년 상반기에는 특수 엘라스토머 22만톤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Mitsubishi Rayon과 MMA(Methyl Methacrylate) 9만톤 합작플랜트를 2010년 1/4분기에 가동하는 등 유도제품 확충을 통해 고부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CG의 고부가가치제품 매출비중은 2008년 18%에 달했으며 2015년에는 40-5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범용제품은 이란의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합작 30만톤이 이미 가동에 들어갔고, HDPE 자회사의 신규 40만톤 및 PP(Polypropylene) 자회사의 40만톤도 곧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PVC(Polyvinyl Chloride) 합작기업 TPC도 생산능력을 2009년 8만톤, 2010년 7만톤 늘려 총 94만톤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9/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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