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gill, 바이오화학 다크호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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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Works 운영권 100% 확보 … 국제유가 하락으로 매출 개선 Cargill이 바이오화학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Teijin이 보유한 바이오플래스틱 생산기업 NatureWorks의 지분 50%를 인수함으로써 운영권을 100%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atureWorks는 2008년부터 PLA(Polylactic Acid) 플래스틱 <Ingeo>를 파운드당 85-95센트에 판매해왔다. Teijin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독자 개발한 내열성 PLA 플래스틱 <BioFront>를 상업화하기 위해 합작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NatureWorks는 최근 네브라스카의 Blair 소재 바이오폴리머 플랜트를 3억파운드로 100% 증설하고 식물성 원료 확보가 용이한 아시아에서 2013-14년 가동을 목표로 No.2 플랜트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바이오폴리머 매출은 2008년 연평균 20-30% 급감했지만 2009년에는 국제유가 상승과 친환경제품에 대한 선호도 향상에 힘입어 수요감소율이 10%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Pepsi는 최근 NatureWorks에서 <Sun Chips>의 포장용 퇴비성(Compostable) 플래스틱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2008년 하반기부터 국제유가 및 플래스틱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출이 급감했으나 2009년 들어 국제유가가 다시 70달러를 넘나들며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석유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PP(Polypropylene), PS(Polystyrene)에 대한 바이오폴리머의 코스트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다. Metabolix, ADM(Archer Daniels Midland)과의 합작기업 Telles의 Clinton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 플랜트 가동은 한차례 연기됐으나 시황이 개선되면서 2009년 12월 가동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9/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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